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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화

2025년 네 번째 조국현 화백 작품 ‘선율이 같이 하는 D’ 2025년 네 번째 조국현 화백 작품 ‘선율이 같이 하는 D’ 추상미술 (Abstract Painting Art / 抽象美術)의 대가(大家) 조국현 화백(畵伯)의 2025년 네 번째 작품 ‘선율(Melody / 旋律)이 같이 하는 D' 작품을 소개합니다. ‘선율이 같이 하는 D’ 작품은 2025 선율 연작의 네 번째 작품으로 연작인 C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 같으면서도 다시 A와 B작품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인데요. C 작품에선 감정의 액세서리와 이목구비가 막 표출되는 듯한 느낌이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좀 더 적극적이고 역동적으로 이 장면이 표현되고 있습니다. 노랗고 붉은 선들과 그 중심의 청록과 주황, 블루가 뒤섞이는 장면은 마치 생명의 신비를 품은 듯한 뜨거움과 신비감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그 아래로 .. 더보기
2025년 세 번째 조국현 화백 작품 ‘선율이 같이 하는 C’ 2025년 세 번째 조국현 화백 작품 ‘선율이 같이 하는 C’ 추상미술 (Abstract Painting Art / 抽象美術)의 대가(大家) 조국현 화백(畵伯)의 2025년 세 번째 작품 ‘선율(Melody / 旋律)이 같이 하는 C' 작품을 소개합니다. ‘선율이 같이 하는 C’ 작품은 2025 선율 연작의 세 번째 작품으로 연작인 A와 B 작품이 자연을 품은 우주의 태동과도 같은 작품이었다면 이번 그림은 제목은 같지만 결이 살짝 다른 작품으로 보입니다. 마치 우주가 바라보는 자연의 모습을 그린 듯, 혹은 자연이 바라보는 인간의 모습을 담은 듯 한 작품으로 추상 얼굴 연작의 선상에서 감상의 포인트를 잡아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점선면의 원형으로 점점 더 단순해지는 얼굴의 이목구비와 감정의 액세서리 그리고.. 더보기
조국현 화백 2025년 두 번째 작품 ‘선율이 같이 하는 B’ 조국현 화백 2025년 두 번째 추상작품 ‘선율이 같이 하는 B’  추상미술 (Abstract Painting Art / 抽象美術)의 대가(大家) 조국현 화백(畵伯)의 2025년 두 번째 작품 ‘선율(Melody / 旋律)이 같이 하는 B' 작품을 소개합니다. 자연과 인간 사이에서의 인터액티브(interactive)한 순간을 추상화(抽象畵)로 표현하는 조국현 작가는 스스로의 기억과 경험이 타(他)의 기억과 경험이 되었다가, 다시 나의 새로운 감정의 기록으로 재-생성 되는 일련의 순환과정을 각각의 평행 우주로 규정했는데요. 자연과 자연, 자연과 인간, 사람과 사람이 서로 부딪히는 과정에서 모난 돌처럼 과한 부분은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레 다듬어지고, 지난날의 깊은 상처로 인해 함몰되었거나 증발해버린 빈곳 또.. 더보기
조국현 화백 2025년 첫 번째 추상화 ‘선율이 같이 하는 A’ 조국현 화백 2025년 첫 번째 추상화 ‘선율이 같이 하는 A’ 추상미술 (Abstract Painting Art / 抽象美術)의 대가(大家) 조국현 화백(畵伯)의 2025년 첫 번째 작품 ‘선율(Melody / 旋律)이 같이 하는 A' 작품을 소개합니다. 자연과 인간 사이에서의 인터액티브(interactive)한 순간을 추상화(抽象畵)로 표현하는 조국현 작가는 스스로의 기억과 경험이 타(他)의 기억과 경험이 되었다가, 다시 나의 새로운 감정의 기록으로 재생성 되는 일련의 순환과정을 각각의 평행 우주로 규정했는데요. 자연과 자연, 자연과 인간, 사람과 사람이 서로 부딪히는 과정에서 모난 돌처럼 과한 부분은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레 다듬어지고, 지난날의 깊은 상처로 인해 함몰되었거나 증발해버린 빈곳 또한 자.. 더보기
국제친선교류 8개국 전시회 in 서울 조국현 화백 출품작 국제친선교류 8개국 전시회 in 서울추상화의 대가조국현 화백 출품작 International Friendship Exhibitionof 8 Countries in Seoul, South Korea 2025Artist : Abstract Painter CHO Guk-hyun  * 전시회 장소 / Exhibition venue인사동 마루아트센터 마루갤러리 3층 2관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5-4, 35-6 * 전시회 기간 / Exhibition period2025년 1월 1일 (수요일) ~ 1월 6일 (월요일)관람시간 : 오전 10시 30분 ~ 오후 6시 30분 * 전시회 문의 / Exhibition period전화 : 02-2223-2533  국제친선교류 8개국 전시회 in 서울추상화의 대가 조국현 화백 .. 더보기
조국현 작가 스무 번째 부부 그림 ‘오랜 후에도’ 조국현 작가 스무 번째 부부 그림‘오랜 후에도’  추상화의 대가 조국현 화백의 2024년 스무 번째 작품이자, ‘화촉’과 ‘한 식구 되는 날’ 작품에 이은 세 번째 부부-결혼식 그림을 소개합니다. 조국현 화가는 최근 ‘생각하는 얼굴의 형상 (shape of one's thinking face)’ 시리즈의 작품들을 발표해 오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작품은 부부(夫婦, married couple)나 연인들을 다룬 작품의 연작으로, 작품의 소재는 ‘결혼’입니다. 이번 작품은 한국식 결혼과 서양의 결혼식 이미지가 약간 중첩되어 표현되고 있는데요. 기존 작품 이미지인 사모관대에 도포를 걸친 신랑과 연지곤지를 찍고 족두리를 쓴 신부의 한국적인 모습이 중절모와 셔츠, 하트모양 장신구로 변환된 족두리 등의 이미.. 더보기
조국현 작가 열아홉 번째 작품 ‘한 식구 되는 날’ 추상미술 조국현 화백 2024년 열아홉 번째 작품‘한 식구 되는 날’ 추상화의 대가 조국현 화백의 2024년 열아홉 번째 작품이자, 지난 9월에 발표한 ‘화촉’이라는 작품에 이은 두 번째 결혼식 신랑신부 이미지를 담은 ‘한 식구 되는 날’ 그림을 소개합니다. 조국현 화가는 최근 ‘생각하는 얼굴의 형상 (shape of one's thinking face)’ 시리즈의 작품들을 발표해 오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작품은 부부(夫婦, married couple)나 연인들을 다룬 작품의 연작으로, 작품의 소재는 ‘결혼’입니다. 이 작품은 사모관대에 도포를 걸친 신랑과 연지곤지를 찍고 족두리를 쓴 신부의 모습을 해학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조국현 작가의 부부 시리즈 작품 시그니처 포즈 이미지인 하나가 된 .. 더보기
조국현 화백의 가을 추상 ‘고엽 Ⅱ’를 소개합니다. 조국현 화백의 가을 추상 ‘고엽 Ⅱ’ 작품을 소개합니다.  추상미술의 대가(大家) 조국현 화백(畵伯)의 2024년 열여덟 번째 작품 ‘고엽(枯葉) Ⅱ’ 작품을 소개합니다. 이전 2017년에도 동명(同名)의 작품 Ⅰ편을 그린 적이 있는 조국현 화백의 2024년 버전의 작품입니다. 짙은 가을을 상징하는 노랑과 붉은 색들, 짙은 녹색과 고동빛의 색들이 캔버스에 펼쳐져 있습니다. 나뭇잎을 직관적으로 묘사하는 선의 마띠에르(matière)들과 점과 선, 면이 자유분방하게 서로 연결되어 있는 기하학적인 순간들이 작가의 직감을 따라 움직입니다. 마치 가을바람을 따라 춤을 추듯 대지를 향해 팔랑거리는 아름다운 추락(墜落)이자, 추락(秋樂)을 그리는 듯합니다. 가을이 지고 있습니다.  작품 정보 (Art work inf.. 더보기
조국현 화백 추상미술 ‘한 사람은 가렸음’ 조국현 화백 추상미술 ‘한 사람은 가렸음’ 추상미술의 대가(大家) 조국현 화백(畵伯)의 2024년 열일곱 번째 작품 ‘한 사람은 가렸음’ 작품을 소개합니다. 조국현 화가는 최근 ‘생각하는 얼굴의 형상 (shape of one's thinking face)’ 시리즈 작품을 발표해 오고 있는데요. 이번 작품의 소재는 ‘가려진 얼굴’입니다. 화면 중앙에 커다란 두 개의 얼굴이 있습니다. 아니 있었다고 표현해야겠습니다. 검은 얼굴과 마주한 얼굴이 있어야 할 자리엔 얼굴만큼이나 커다란 손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조국현 작가가 제목을 직관적으로 이해되도록 지어주지 않았다면 표면적으론 얼굴과 손을 그린 작품으로 이해했을 것입니다. 이미지와 텍스트인 제목이 모두 모여, 비로소 하나의 작품이 완결되는 형식입니.. 더보기
조국현 화백의 1994년 作 바람의 노래 조국현 화백의 1994년 作 바람의 노래 추상미술의 대가(大家) 조국현 화백(畵伯)의 1994년 초기 작품 ‘바람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1994년이 조국현 화백의 작품 세계에서는 어떤 변곡점이 보이는 시기인데요. 1993년까지는 화폭에 옮겨진 대상이 대중의 시선에서 인식이 가능한 추상을 표현했다면, 1994년부터 개념의 추상화(抽象化)가 조금씩 엿보이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이전의 작품들처럼 자연을 소재 및 대상으로 하는 것은 마찬가지였지만 1994년 하반기의 작품들은 선과 색의 형태, 경계가 허물어지고 좀 더 자유분방해지는 인상을 주는 작품들이 시도되는데요. 오늘 소개하는 바람의 노래라는 작품은 1994년 상반기의 작품으로서 인지와 개념의 이미지화에서 경계가 완벽히 해제되기 전의 중간 단계격인 작품으.. 더보기